칼럼/경제

주식분석기, 개미투자자 구원의 새로운 길

필자가 주식시장에 입문한지도 어느덧 햇수로 6년째이다. 간단한 기술적 분석도 할 줄 모르면서 주변의 주식광풍에 덩달아 주식을 시작하고(게다가 하필 이 시기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 KOSPI가 고점을 찍기 직전인 2007년 10월이었다.) 당연한 수순으로 손실을 입고, 다들 주식만 하면 수익이 얼마가 나오고, 얼마를 벌었다는데 도대체 난 왜! 손실을 보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시작으로 주식공부를 시작했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가입한 인터넷 까페에서 이것 저것 조금씩 지식을 습득해 가던 중 알게 되어 가입한 다른 인터넷 까페에서 공유해 준 인터넷 주식 유료 까페의 진실은...

유료회원들에게 종목 추천을 하고, 유료회원들이 주식을 사고 나면 무료회원들에게 종목 추천을 해서 주가가 올라가면 유료회원들이 수익을 보고 매도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사기에 가까운 행태를 띄고 있었다... 이 Procedure에 따르면 무료회원들은 대부분 욕하며 떠나야 하나, 까페 지기의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되거나 그 와중에 수익을 보고 매도한 무료회원들이 까페 지기의 충성스러운 노예가 되어 까페 지기가 그 방법으로 계속 돈을 벌 수 있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아마 인터넷상에서 열심히 광고하는 까페 또는 사이트들의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 한다.

그로 인해 그 사실을 공유해 준 까페 이외의 다른 까페는 모두 탈퇴해 버린 뒤 그 까페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주식은 공부만이 살길이다"를 따라 추천해 준 책들을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입문서를 비롯해서 기술적인 분석을 어느 정도 알게 된 이후에는 스스로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주식시장을 보는 눈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다. 필자가 분석한 현재 주식시장의 상황을 블로그에 올리다가 알게 된 인맥들로 인해 필자가 지닌 공학적 지식들을 주식 시장의 분석에 사용하여 매일 각각의 자료를 찾아서 보지 않고 Program으로 만들어서 각 수치에 대한 가중치만 변경하는 것만으로 이 종목에 대해 매수시기, 매도시기, 또는 필자의 입맛에 맞는 매수시기인가 등을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는 영감을 얻었으나

1. HTS에서 필자가 필요한 자료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한 문제
2. 수학적인 연산을 하는 문제
3. Programming을 하는 문제

등 필자가 각각을 공부할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므로 필자가 명명한 "상태방정식을 이용한 가역적 주식시장 관측기"는 " 운영자 세인트의 Profile과 독자 제위께 드리는 말씀"[링크]에서와 같이 2026년으로 미루어져 있었다...

주식시장에서의 판단은 전통적인 경제학과 출신이 아닌, 수학과와 물리학과출신의 사람들이 경제학을 공부하고 판단을 했을 때 훨씬 더 정확한 판단이 내려진다는 것을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월가의 사람들로 인해 알고 있기 때문에 필자의 부족한 경제학 부분을 메꿔줄 금융공학의 기초 책과 주식투자처럼 금융자산을 투자하지 않고 단순히 내 머리속에서 소득을 만들어 내 줄 수 있는 책을 사서 복귀를 했는데,




놀랍게도 필자가 휴가를 다녀온 사이 몇 년을 투자해야 만들어 질것이라고 생각했던 관측기가 "주식분석기 : 마블"이라는 조금은 촌스런 이름으로 벌써 만들어져 버렸다... (물론 필자가 만들려던 것과는 방향이 다르지만 초기 버전이라 향후 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필자 역시 바로 테스터로 참가한 이 Program의 현재 버전은 내재가치에 따른 가격평형점, 즉 목표가를 회사의 제무재표, 매출액과 이익, 현금조달능력, 생산수단 확보 및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져 있다. 휴가 때 형, 누나들과 참치내기를 한 기아차(000270)를 주식분석기 : 마블을 이용하여 목표가를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즉, 지금 기아차를 매수했을 때의 기대 수익율은 약 10%라는 것인데, 이것은 필자가 이 Program과 같이 경제수학적인 관점이 아닌 단순 챠트분석으로 접근 했을 때의 단기 목표가와 거의 차이점이 없다. 이 말을 다시 말하자면 이 Program으로 인해 필자는 종목에 대해 분석해야 하는 시간을 세계경제 및 장세 분석과 Risk 관리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필자가 테스터로 활동중인 이 Program은 현재 "모두의 주식분석기 : 마블"[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이 Program으로 인하여 개미투자자들이 사기성이 강한 인터넷 까페 지기들에게 시간 및 돈을 낭비하지 않게 되길 바래본다.

Writed by White Saint
[저작권자 ⓒ 세인트닷컴 & www.trso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REV 123456789···17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