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Rising of New Generation

[SF 연재소설] Rising of New Generation - 3회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렀을 때, 병실의 문이 열리며 낮은 저음의 카리스마 있는 음성이 병실안에 울려퍼진다.

"야이 병신 자식아! 일을 어떻게 이따위로 해?"

GKS의 보안실 실장인 박종원 실장의 목소리에 한윤이 어제의 일에 대한 상념에서 깨어나서 현실로 돌아온다.

"아... 실장님 죄송합니다."

"죄송이고 뭐고 어떻게 된거야?"

한윤이 어제 아침부터 어제 밤까지 일어났던 트럭기사와 FBI와의 일을 박실장에게 이야기하자,

"흠, 차라리 이게 나은 상황이었군, 그 보고대로 이미 FBI가 거기까지 알게 되었다면, 앞으로의 보안실의 일은 GKS의 존재 자체를 숨기는데 있는게 아니라, 비밀을 어디까지 공개하고 어디까지 숨길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되겠군. 알았다. 그만 쉬어라."

라고 이야기하고 박실장이 나가자, 간호사가 들어와 지금은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이라며 안정제를 한대 놓아주고 나간다. 다시 병실에 혼자 남겨진 한윤은 지긋지긋한 데이빗과의 악연을 생각하다, 안정제의 힘에 의해 스르르 잠속으로 빠져든다.



일본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소도시, 비에이에 있는 어느 한 건물의 지하실에서 남자라고 하기엔 가늘고, 여자라고 하기엔 걸걸한 목소리가 낮게 울려퍼진다.

"네, FBI를 미행하던 야마시타요원의 보고로는 GKS의 소재지는 백두산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반대쪽에서 전달되는 음침한 목소리...

"백두산에 대한 위성감시는 실시하고 있나?"

"네, 이동병력에 대한 위성감시는 이미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GKS의 유동인원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대로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네. 지금부터 우리쪽에서는 한국정부에 대해 GKS의 존재에 대해 추궁할 준비를 해야 하니, 자료가 확보되는대로 보고하도록 해주게."

"네. 알겠습니다."

Writed by White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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